범물복지관에서는 매주 목요일, 금요일 점심에 무료급식을 합니다.
무료급식에는 많은 자원봉사자들께서 오십니다.
조리봉사팀은 아침 8시경 출근하여 조리를 시작합니다.
배식봉사자들은 10부터 오시기 시작합니다.
설거지봉사자들도 급식 시간이 되면 한분 두분 몰려옵니다.
공연봉사자들은 각종 악기들을 짊어지고 미리 준비를 서두릅니다.
오늘 봉사오신 팀은 국악봉사팀이었습니다.
한복을 예쁘게 차려입고, 올림머리하신 분들이 곱게 차려입고 무대로 갑니다.
신나게 민요와 국악이 울려퍼집니다.
뒤에서 지켜보는 저희는 흐뭇합니다.
무료급식은 단순히 주민에게 밥 한끼 제공해드리는 서비스를 넘어 지역주민의 축제의 자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